코딩 공부/코드스테이츠 TIL

Code States 0일차

fullfish 2021. 10. 5. 22:45

대학 전공을 크게 좋아하진 않았다.

하지만 전공에 맞춰서 취직을 해야할것 같은 마음에 전공에 끌려다녔었다.

그러던 와중에 아쉽게 코레일 면접에서 떨어졌고 작은 기업에 취직했으나 바로 퇴사했다.

퇴사한후에 애착이 없는 전공보다 비록 1학년때 교양으로 들은게 다였지만 재밌었던 코딩을 직업으로 삼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마침 코드스테이츠 광고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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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역시 OT를 하였다.

수업을 위한 툴 세팅

페어 프로그램

수도코드

학습 전략

아고라 스테이츠

 

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셨는데

수도코드는 sudo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코딩을 하기전 스케치를 그리는 느낌으로 컴퓨터언어가 아닌 사람언어로 알고리즘을 짜보는 것이다. 글을 쓸때도 무작정 쓰지않고 개요를 먼저 잡듯이, 그림 그릴때 스케치를 하듯이 코딩도 수도코드를 짜는것에 익숙해져야지 코딩하는데 에러가 적어질 것 같다

 

사실 OT에 다른 내용보다도 가장 궁금하면서 걱정됐던것이 '우분투'이다.

사전준비로 우분투를 다운받으라는데 윈도우를 삭제하고 우분투를 설치하라는 설명에 멘붕에 빠졌기 때문.

익숙한 OS인 윈도우를 삭제하기는 싫어서 개발자인 친구한테 물어보니

가상환경에 깔든지 듀얼부팅을 하든지 하라고해서 버츄얼박스를 이용해서 가상환경에 다운을 했지만 가상환경이 단점이 많길래 듀얼부팅을 위한 USB를 준비했다.

Q&A 시간에 질문을 하였는데 가상환경은 하지말고 싱글부팅을 추천한다고한다.

듀얼부팅의 경우는 싱글부팅보다는 에러가 잘 나는것 같았고 가장 베스트는 맥북을 사는것이었다.

맥북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였으며 별도의 노트북이 필요하지는 않았기에 듀얼부팅으로 우분투를 깔았다.

하지만 OT막바지가 되감에 따라 크루님이 말씀하시는것과 인터넷상에서 검색을 해본결과

수업중 빠듯한 시간에 에러나면 큰일 일테고

어차피 수료 후 개발자로 취업하면 맥을 쓴다는 말에 결국 언제건 구매를 해야할것 같으므로

차라리 지금 사는게 낫겠다고 느꼈다.

사실 우분투 하나 깔고 초기세팅하는것도 문제가 많았는데 진행하면서 계속 문제가 발생해서 멘탈에 더 큰 손상을 입기전에 빠르게 구매를 해야겠다.

 

내일 페어프로그램 걱정반 기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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